불대행진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문의하기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범국민촛불대행진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12월 3일로 모든 게 바뀌었다.

계엄군을 동원해 국회를 찬탈하고, 45년 만에 광주의 아픈 상흔을 건드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음모에 광주시민들이 분노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부정하고.

지역에서도촛불집회는 물론 상경투쟁 등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 5개 야당 및 시민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거부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것과 관련, 8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 다시 모여 '불법 계엄 내란죄, 윤석열 퇴진'촛불집회를 이어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모델하우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 촉구촛불집회때와 이번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의 사뭇 다른 풍경이라 하면 10·20대 여성들이 촛불 대신 들고 나온 '응원봉'이 집회 현장을 형형색색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지난 7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체포·구속 촉구 광주시민 총궐기대회'에 모인.

춘천·원주·강릉에서촛불집회가 잇따르면서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8일 오후 춘천·원주·강릉에서 윤석열 정권과 탄핵을 무산시킨 여당을 비판하는 궐기대회 및촛불집회가 열렸다.

춘천의 경우, 갑작스럽게 진행된 집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향한 비판의.

이들은 향후 지역에서촛불집회개최 등 윤석열 퇴진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홍천군의원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국회에 함께 가고 싶다', '유상범 의원에게 표결에 참여하라고 말하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 달라', '응원한다' 등의 메세지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범국민촛불대행진집회를 찾은 시민들이촛불과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간절함을 담아 목청껏 외쳤지만, 의회에 가로막혔다.

정족수 미달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 부결됐다.

수많은 시민이 분노했지만, 분노로 그치지 않았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촛불집회를 응원했다.

8일 이현주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어둠 속에서 촛불이 켜져 있는 모습과 함께 "따뜻하게 안녕할 수 있기를"이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 있다.

이는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강원도 원주에선 오후 3시부터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강릉에선 오후 6시30분부터 강릉월화거리에서촛불집회가 열렸다.

부산에선 오후 5시부터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서, 경남 창원에선 오후 6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집회가 개최됐다.

창원의 직장인 이모(35)씨는 “내 표를 받고 당선된 국회의원도 탄핵 투표에.

이듬해인 2017년 1월 1일엔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신년사에서 "지난해 남조선에서는 대중적인 반정부 투쟁이 세차게 일어나 반동적 통치 기반을 밑뿌리째 뒤흔들어놓았다"며 '촛불집회'를 언급하고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 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 사대 매국 세력의.